최근 한파가 계속되면서 건물 벽면에 생긴 고드름을 떼어달라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형 고드름을 제거하기 위해 구조 장비까지 동원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관이 10m 높이 건물에서 쉴새 없이 고드름을 부숩니다.<br /><br />아름드리 대형 고드름을 깨기 위해 구조 현장에서 주로 돌을 깰 때 사용하는 장비인 해머 드릴까지 동원됐는데요.<br /><br />장비가 한 번씩 지나갈 때마다 묵직한 얼음 조각들이 떨어집니다.<br /><br />우수관을 타고 건물 아래까지 생긴 대형 고드름을 모두 없애는 데 작업 시간만 1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최근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고드름 제거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대문소방서에는 어제(28일) 하루에만 1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고드름을 직접 제거하다가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발견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2922422804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